서울 장식장리폼
오래 사용한 장식장의 문짝 디자인이 예전 느낌 그대로 남아 있어 답답하다는 문의를 받고 진행한 리폼 사례입니다.
장식장 도어, 이렇게 리폼했습니다


과일, 꽃, 반짇고리 그림이 그려진 데코 시트 도어를 걷어내고 화이트 톤으로 정리해 산뜻한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상태였을까요
문짝 6칸에 각각 다른 그림이 그려진 데코 시트가 붙어 있는 3단 장식장이었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예전에 많이 쓰였던 마감 방식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시트 모서리가 들뜨고 색감도 흐려져 요즘 인테리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몸체와 경첩, 손잡이는 여전히 튼튼한 상태였고, 문제는 표면 마감뿐이었기 때문에 장식장을 통째로 바꾸기보다 문짝만 새로 정리하는 방향으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시트가 붙어 있던 자국까지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은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 문짝 표면에 붙어 있던 데코 시트 제거
- 시트 자국과 들뜬 부분 샌딩으로 면 정리
- 화이트 계열 도장으로 6개 문짝 톤 통일
- 기존 손잡이와 경첩은 그대로 재사용해 조립
손잡이를 새 제품으로 바꾸면 느낌이 또 달라지지만, 이번에는 기존 손잡이를 그대로 살려서 원래 가구가 가진 형태는 유지하면서 문짝 톤만 정리하는 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덕분에 몸체 따로, 문짝 따로 느껴지지 않고 처음부터 화이트 장식장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완성됐습니다.
가구를 바꾸지 않고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문짝에 그림이 그려진 가구는 한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이라 지금 보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몸체 자체는 튼튼한 원목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가구를 새 제품으로 바꾸면 처분 비용과 새 가구 비용이 함께 들지만, 문짝만 정리하면 그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지금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오래 써온 가구에 애착이 있거나, 튼튼한 상태를 계속 활용하고 싶은 경우라면 장식장리폼부터 검토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