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오래된가구리폼
다리 하나가 완전히 빠져 있던 오래된 원목 테이블에 다리를 다시 끼워 맞춰 고정한 사례입니다.
사진으로 본 테이블 상태
다리가 빠진 상태
다리를 고정한 모습
상판은 원목 특유의 결과 짙은 갈색 톤이 고르게 남아 있어 큰 손상이 없었지만, 모서리 다리 하나가 이음 부분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상태였습니다. 다리를 고정하던 이음쇠가 오래 쓰면서 헐거워지다가 한 번에 빠진 것으로 보였고, 다리 자체나 상판 이음 구멍은 갈라짐 없이 온전해 다시 끼워 맞출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작업 범위 판단 기준
다리가 빠진 경우 상판까지 손상됐는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테이블은 다리가 꽂히는 이음 구멍 안쪽이 파손 없이 매끈하게 남아 있어, 상판 전체를 새로 손보지 않고 다리 이음만 보강하는 선에서 작업 범위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음 구멍이 넓어져 헐거운 상태였다면 다리를 다시 꽂아도 금방 흔들릴 수 있어, 접착과 함께 이음 부분을 보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 빠진 다리와 이음 구멍의 파손 여부 확인
- 이음 구멍 안쪽 접착면 정리
- 다리를 원래 위치에 맞춰 접착 후 고정
- 완전히 굳을 때까지 하중 없이 대기 후 흔들림 확인
시공 전후 차이
다리 하나가 빠진 테이블은 나머지 세 다리로 버티고 있어 당장은 쓸 수 있어 보여도,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있어 방치하면 상판 이음 자체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다리를 다시 끼워 맞춘 뒤에는 네 다리에 고르게 힘이 실리는지 흔들어가며 확인했고, 상판을 눌러봐도 처지는 느낌 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래 함께한 원목 테이블은 다리 하나가 빠졌다고 바로 새 가구를 들이기보다, 이음 상태부터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테이블처럼 이음 구멍과 다리 자체가 온전하다면 접착과 보강만으로 다시 튼튼하게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